여백회/대전대흥장로교회

☆☆호르산☆☆

호르산 Mount Hor, 아론의 산, 자발 하룬

호르산에 대해서도 역시 자료가 빈약하며 현재 두 곳이 주장되고 있는데

하나는 우리가 보고 있는 지금의 페트라(Petra) 근처에 있는 산들 중 하나인 자발 하룬 혹은 제벨 하룬(Jebel Harun)이다.

성경적인 지명은 호르산으로 역사가 요세푸스가 주장하는 곳이다.

이 호르산은 오늘날 페트라의 꼭대기에 있는 해발 1,440m로 에돔 산지 중에서 가장 높고 험하며 사암으로 된 한 쌍의 봉우리로 되어 있다.

 페트라 내의 박물관 아래에 있는 제벨 하비스의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페트라 꼭대기에 이르게 되는데

이곳이 바로 성경의 호르산으로 현지 지명으로는 '아론의 산' 이라는 의미의 '자발 하룬' 이라 불린다.

아론을 이슬람의 경전에서는 하룬으로 부른다고 한다.

산 정상에 아론 무덤으로 전해지는 비잔틴 시대 것으로 보이는 돔형의 건물과 오벨리스크가 있었으며 현재는 모스크 형태의 건물이 남아 있다.

다른 한 곳은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정탐꾼을 보낸 가데스(Kadesh)에서 22.5㎞ 떨어진 제벨 마두라(Jebel Madurah)로 가장 타당한 지역으로 간주되어 왔다.

그 이유는 앞에서 거론한 제벨 하룬은 에돔의 변두리에 있으며 에돔족속이 이스라엘의 통과를 거절한 것과 그 이유가 잘 맞지 않으며,

아론의 대제사장직 이임식을 했던 모든 회중이 볼 수 있는 곳이란 표현과 잘 맞지 않는 접근하기 어려운 고원지대의 지형이기 때문이다.

민수기 20장 아론의 죽음

22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이 가데스를 떠나 호르 산에 이르렀더니

23 여호와께서 에돔 땅 변경 호르 산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시니라 이르시되

24 아론은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가고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므리바 물에서 내 말을 거역한 까닭이니라

25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 엘르아살을 데리고 호르 산에 올라

26 아론의 옷을 벗겨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라 아론은 거기서 죽어 그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라

27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그들과 함께 회중의 목전에서 호르 산에 오르니라

28 모세가 아론의 옷을 벗겨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매 아론이 그 산 꼭대기에서 죽으니라 모세와 엘르아살이 산에서 내려오니

29 온 회중 곧 이스라엘 온 족속이 아론이 죽은 것을 보고 그를 위하여 삼십 일 동안 애곡하였더라

민수기 33장

37 가데스를 떠나 에돔 땅 변경의 호르 산에 진을 쳤더라

38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십 년째 오월 초하루에 제사장 아론이 여호와의 명령으로 호르 산에 올라가 거기서 죽었으니

39 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던 때의 나이는 백이십삼 세였더라

출애굽기 4장

27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광야에 가서 모세를 맞으라 하시매 그가 가서 하나님의 산에서 모세를 만나 그에게 입맞추니

28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분부하여 보내신 모든 말씀과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모든 이적을 아론에게 알리니라

29 모세와 아론이 가서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장로를 모으고

30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전하고 그 백성 앞에서 이적을 행하니

31 백성이 믿으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찾으시고 그들의 고난을 살피셨다 함을 듣고 머리 숙여 경배하였더라

출애굽기 7장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 같이 되게 하였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니

2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너는 네 형 아론에게 말하고

그는 바로에게 말하여 그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할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