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텔단(Tel Dan)공원 ☆
요단강 수원지
헬몬산에서 땅 속을 거처 솟아올라 흐르는 요단강 수원지
깨끗하고 시원하다
계곡을 따라 힘차게 흐른다
우리나라 공원처럼 길을 잘 만들어 놓았다.
깨끗한 물이 흘러 든 갈릴리호수 상류 모습
☆ 텔단(Tel Dan)공원 ☆
요단강 수원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텔 단(Tel Dan)은 예루살렘 북쪽 약 220km 지점, 가이사랴 빌립보(Caesarea Philippi)서쪽으로 약 4Km 거리의
헬몬산(2,815M) 남쪽 기슭에 있으며, 갈릴리 바다에서 약 50km, 가버나움에서는 약 45Km 북쪽에 있으며 레바논 국경 가까이에 있다.
텔단공원은 숲도 무성하여 유대광야등 황량한 광야를 지나온 우리에게는 이스라엘지역이 아닌 마치 다른 나라에 온 것 같았다.
텔단공원 산책길과 샘들을 둘러보는 데는 대략 1시간 그리고 샘들과 텔단 유적지들을 모두 둘러보는 데는 2시간 30분이 조금 넘게 소요된다고 한다.
헤르몬 산의 눈이 녹은 물과 빗물이 땅 속으로 스며들었다가 모여 이곳저곳 땅속에서 솟아올라 흘러나오는 샘들로 인하여 나무들이 무성하게 들어서 있고
숲속은 뜨거운 한 여름에도 14~5도를 유지할 만큼 시원한 곳이다.
수량도 풍부하여 계곡에서 흐르는 맑은 물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굽이굽이 흐르는 샘물 사이로 우리나라 식물원을 걷는 것 같이 산책길을 잘 만들어져 있었다.
이 샘물은 요단강을 따라 흘러 갈릴리호수에 모였다가 아래로 다시 요단강을 따라 흘러 사해에 이르는 길이 약 300km가 넘는 요단강은
단, 헐먼, 스닐의 3지역에서 솟아나오는 샘물이 합하여 강을 이루는 시발점이라고 하며
그중 텔단(Tel Dan)지역에서 솟아오르는 샘물이 가장 큰 수원지라고 하며 “요르단 강”의 어원이기도 하다.
요단, 요르단이란 말은 “단에서 부터 흐르다” 즉 단 지방에서 흘러내린다는 뜻의 “요레드 단”에서 유래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