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당(White Synagogue, Synagogue of Jesus), 시나고그 ☆
가버나움은 나사렛을 떠난 예수님께서 근거지로 삼은 갈릴리 선교 중심지 역할을 한 곳으로
그 곳의 회당(시나고그)에서 가르치시고 설교를 하셨다.
3문중에서 왼쪽의 일반 문에서 본 내부 모습
양측으로 기둥이 있어 세부분으로 나뉘어 진다.
아래 검은 현무암이 처음 건물 유적
내부 양측에 이렇게 앉아있을 수 있게 되어 있다.
검은 현무암의 집터들이 보이다.
오른쪽의 키가 큰 열대식물이 종려나무(대추야자)로 중간에 조금 노랗게 보이는게 꽃이다.
검은돌의 집터들...옆 건물은 베드로 기념교회
**일부 사진은 오권사님의 사진이다.
☆ 가버나움의 시나고그 ☆
갈릴리 호수 북쪽 가버나움에 있는 회당으로, 가버나움은 나사렛을 떠난 예수님께서 근거지로 삼은 갈릴리 선교 중심지 역할을 한 곳으로
그 곳의 시나고그(회당)에서 가르치시고 설교를 하셨다.
이 지역은 예수님 시대 전부터 이스라엘 남쪽에서 예루살렘을 지나 북쪽 다마스쿠스를 거쳐 바빌론으로 통하는 길이며
주요 중계지로 번성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회당은 예수님에게 하인의 치료를 부탁한 백부장이 검은 현무암으로 크게 지었다 하며(누가 7:1~5),
그후 2세기 말에 많은 유대인 들이 이주해 와서 예수님시대의 회당을 증축했다가,
4세기경에는 예수님 시대에 건설한 현지의 검은 돌인 현무암(예수님 시대 건물) 건물을 완전히 부수고 그 기초석 위에,
하얀 돌인 석회암(비잔틴시대)으로 웅장하고 화려하게 재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대인 회당이다
그 지역의 돌이 검은색인데 회당의 돌은 하얀색이어서 White Synagogue라고 하며 구별하였다고 한다.
하얀 돌은 현지의 돌이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가지고 온 것으로 많은 자금과 인력이 필요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갈릴리지역에서는 가장 큰 2층 시나고그였으며, 1층은 남자, 2층은 여자들의 예배소였다고 한다.
출입문이 3개인데 가운데로는 랍비, 지도자들의 출입문이었고 옆의 양쪽 문은 일반인들의 출입문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문으로 들어서면 돌기둥이 늘어서 있는데, 이 가버나움 회당은 바실리카 양식을 지어저서 양측으로 두 줄로 기둥이 서 있어서
내부는 세 구역으로 나누어저 있다.
바실리카 양식이란 고대 로마의 공공건물의 건축양식을 말하는데 시장과 법정을 겸비하였으며,
정방형의 내부를 두줄 혹은 네줄의 기둥으로 나누어 약간 넓은 중앙 공간과 양측 공간으로 나누는 건축양식을 말한다.
기둥은 고린도양식으로 포도덩굴이나 독수리등으로 정교하고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회당에서는 성경을 읽고 가르치는 것, 기도하는 것, 그리고 토론하고 구제하는 것 등의 일을 하였다고 하며,
부속 건물이 있어 밤이 되면 나그네들을 재워주었다고 한다.
이 회당에서 예수님께서는 오병이어 기적 후에 생명의 떡(요한 6:35)에 대하여 설교 하셨다.
마가 1: 21 안식일에...요한 6 : 35, 6 : 53~59
☆ 가버나움 ☆
갈릴리 호수 북쪽 끝에 있는 한 도시로 가버나움은 4복음서에 만 등장한다.
예수님 당시에는 제법 번화한 도시로 인구는 약 15,000~20,000명으로 추정된다고 하며 세관이 있었고(마태9:9, 마가2:14),
로마군대가 주둔하고 있었으며(마태8:5~13, 마가 1:21), 가죽, 고기, 향료등이 많았다고 한다.
(마태 4:13-16; 누가 4:31; 요한 6:17-24).
예수님은 공생애 초기에 배척받으신 나사렛을 떠나 이곳을 근거지로 하여 전도를 시작하시었고 전도의 중심지로 삼았던 곳으로,
따라서 가버나움은 ‘본 동네’(own city)라고 불리기도 했다(마태 9:1; 마가 2:1).
이곳에는 세관의 세리 마태가 예수님의 제자로 부름을 받은 곳도 이곳이었다(마태 9:9).
이곳에서 예수님께서는 많은 교훈과 이적을 행하였으며, 12 제자를 정하셨고 많은 설교를 하셨다.
그러나 사람들은 회개하지도 믿지도 않았기 때문에 예언대로 6세기에는 성읍이 몰락하여 사람이 살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예수께서 가버나움 백부장의 하인을 고쳐주시다.(마태 8:5-13)
☆Sinagog 시나고그 : 회당☆
시나고그(히브리어: בית כנסת 베트 크네세트) 또는 유대교 회당 은 유대인교회, 유대인의 예배장소이며 유대교의 사원이다.
즉 유대교는 모새5경을 위주로 하며 신약은 인정하지 않지만 하나님을 예배하는 장소이다.
모임을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 '시나고게(συναγωγή, synagogē)'에서 유래했다고 하며 히브리어로 '베트 크네세트'라고 불리며
시나고그 대신 예배의 집을 뜻하는 '베트 테필라(히브리어: בית תפילה)'라는 단어가 사용되기도 한다.
회당은 제1차 유대 독립전쟁에서 패배하면서 종교적 구심점이던 예루살렘 성전이 로마군에 의해 무너저 소멸되고 나서,
흩어진 유대교 모임의 지역적 중심이 되어 유대교 회당이 그 위치를 대신하게 된 것이다.
전통식으로 지어진 시나고그는 출애굽기당시 사막을 헤매던 유대인들이 만든 이동 신전의 모습과 비슷하게 지어졌다고 한다.
현재의 시나고그의 모습은 건물이 있는 나라의 문화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보수적인 정통파 유대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개혁파 유대교 운동이
1800년쯤 독일에서 시작되면서 나라의 문화와 유대교 문화가 절충된 형태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최초로 설립된 개혁파 유대교 시나고그는 1811년 함부르크에서 열렸는데, 예배를 위하여 오르간을 설치하고, 비마를 앞으로 옮기는 등,
전통적 시나고그보다 교회와 흡사해 젔으며, 남녀가 같이 하느님을 예배하는 등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