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게디 사슴

성지순례 2015. 1. 3. 22:50

☆☆ 엔게디의 사슴

 

엔게디는 다윗이 사울의 추격을 피해 숨은 엔게디의 동굴이 있다는 곳으로 여리고 다음으로 넓은 오아시스 지역으로

 “염소들의 샘”이라는 뜻의 이름처럼 여기저기 샘과 폭포가 있어 흘러내리는 물에 사슴들이 물을 먹으려고 내려온다고 한다.

우리는 일정상 마사다를 출발하여 여리고를 향하여 사해 옆으로 그냥 지나쳤는데 달리는 차창 밖으로 엔게디 국립공원에서나 볼 수 있다는

 엔게디 계곡의 야생 사슴을 발견하는 행운을....

 

 

 

 

마사다에서 여리고로 가는 길가 차창에서 본  엔게디 부근의 사해모습

 

사슴에 관한 성경

 

시편 42편

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2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이사야 35장

6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하박국 3장

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아가 2장

9 내 사랑하는 자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서 우리 벽 뒤에 서서 창으로 들여다보며 창살 틈으로 엿보는구나

17 내 사랑하는 자야 날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돌아와서 베데르 산의 노루와 어린 사슴 같을지라

 

아가 8장

14 내 사랑하는 자야 너는 빨리 달리라 향기로운 산 위에 있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라

 

사무엘하 22장

32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냐

33 하나님은 나의 견고한 요새시며 나를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시며

34 나의 발로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며

 

잠언 5장

18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19 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너는 그의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의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

 

☆☆엔게디 (En Gedi, Ein Gedi, Engedi)☆

 

엔게디는 예루살렘으로부터 동남쪽으로 56km 떨어져 있고, 사해 남쪽 마사다에서 여리고, 쿰란으로 가는 동안

파란 옥빛 호수가 도로 왼편으로 함께 하니 이 호수가 바로 이스라엘과 요르단 사이의 사해(Dead Sea)이며

사해의 서안에 마사다 북쪽 10Km, 쿰란 남쪽 35Km 지점에 엔게디가 있다.

 

엔게디는 헤브론에서부터 예루살렘에 이르는 유대 중앙 산악지대에서 사해 쪽으로 흘러내리는 계곡들이 만들어 내는 샘 중의 하나로

많은 지류들이 모여서 엔게디 샘을 이루고, 이 샘을 중심으로 4개의 샘을 포함하여 국립공원이 지정되어 있다

광야에서 보기 힘든 계곡의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폭포를 여러개 볼 수 있고 다윗이 사울의 추격을 피해 숨었다고 알려진 동굴이 있고,

옆에 있는 폭포는 18.5m의 높이에서 떨어져 내린다.

매우 건조한 지역에서 샘이 솟아 오래전부터 이곳에 사람들이 거주했다.

1960년대와 1970년대 초에 이곳에서 층을 이룬 흙무덤인 텔을 발굴한 결과 BC 4000년대 청동기시대의 제단과 신전등 유물이 발견되었고,

BC 7세기 이래 비잔틴 시대에 계속하여 사람이 산 흔적도 나타났다.

1953년에 설립된 키부츠에서는 대추야자, 바나나, 채소, 포도, 면, 장미, 고벨화 등이 재배된다.

이 주변지역에는 희귀한 열대성 동식물이 자라고 있어 자연보호구역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다.

 

 

☆ 엔게디(Ein Gedi)에 관한 성경

☆에스겔 47장

1 그가 나를 데리고 성전 문에 이르시니 성전의 앞면이 동쪽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 동쪽으로 흐르다가

 성전 오른쪽 제단 남쪽으로 흘러 내리더라

2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으로 나가서 바깥 길로 꺾여 동쪽을 향한 바깥 문에 이르시기로 본즉 물이 그 오른쪽에서 스며 나오더라

3 그 사람이 손에 줄을 잡고 동쪽으로 나아가며 천 척을 측량한 후에 내게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발목에 오르더니

4 다시 천 척을 측량하고 내게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무릎에 오르고 다시 천 척을 측량하고 내게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허리에 오르고

5 다시 천 척을 측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 그 물이 가득하여 헤엄칠 만한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6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이것을 보았느냐 하시고 나를 인도하여 강 가로 돌아가게 하시기로

7 내가 돌아가니 강 좌우편에 나무가 심히 많더라

8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쪽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 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되살아나리라

9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되살아나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10 또 이 강 가에 어부가 설 것이니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까지 그물 치는 곳이 될 것이라

그 고기가 각기 종류를 따라 큰 바다의 고기 같이 심히 많으려니와

11 그 진펄과 개펄은 되살아나지 못하고 소금 땅이 될 것이며

12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과실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열매가 끊이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열매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를 통하여 나옴이라 그 열매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

아가 1장

14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로구나

15 내 사랑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네 눈이 비둘기 같구나

16 나의 사랑하는 자야 너는 어여쁘고 화창하다 우리의 침상은 푸르고

17 우리 집은 백향목 들보, 잣나무 서까래로구나

☆ 시편 23편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 시편 42편

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2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3 사람들이 종일 내게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오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4 내가 전에 성일을 지키는 무리와 동행하여 기쁨과 감사의 소리를 내며 그들을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였더니

이제 이 일을 기억하고 내 마음이 상하는도다

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6 내 하나님이여 내 영혼이 내 속에서 낙심이 되므로 내가 요단 땅과 헤르몬과 미살 산에서 주를 기억하나이다

7 주의 폭포 소리에 깊은 바다가 서로 부르며 주의 모든 파도와 물결이 나를 휩쓸었나이다

8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의 인자하심을 베푸시고 밤에는 그의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로다

9 내 반석이신 하나님께 말하기를 어찌하여 나를 잊으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압제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하리로다

10 내 뼈를 찌르는 칼 같이 내 대적이 나를 비방하여 늘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도다

11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역대하 20장

1 그 후에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들이 마온 사람들과 함께 와서 여호사밧을 치고자 한지라

2 어떤 사람이 와서 여호사밧에게 전하여 이르되 큰 무리가 바다 저쪽 아람에서 왕을 치러 오는데 이제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에 있나이다 하니

3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매

4 유다 사람이 여호와께 도우심을 구하려 하여 유다 모든 성읍에서 모여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더라

하박국 3장

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사무엘상 23장

27 전령이 사울에게 와서 이르되 급히 오소서 블레셋 사람들이 땅을 침노하나이다

28 이에 사울이 다윗 뒤쫓기를 그치고 돌아와 블레셋 사람들을 치러 갔으므로 그 곳을 셀라하마느곳이라 칭하니라

29 다윗이 거기서 올라가서 엔게디 요새에 머무니라    (셀라하마느곳의 뜻은 “도피의 바위”라 함)

☆사무엘상 24장

1 사울이 블레셋 사람을 쫓다가 돌아오매 어떤 사람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다윗이 엔게디 광야에 있더이다 하니

2 사울이 온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 명을 거느리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찾으러 들염소 바위로 갈새

3 길 가 양의 우리에 이른즉 굴이 있는지라 사울이 뒤를 보러 들어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 굴 깊은 곳에 있더니

4 다윗의 사람들이 이르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넘기리니 네 생각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 날이니이다 하니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 자락을 가만히 베니라

5 그리 한 후에 사울의 옷자락 벰으로 말미암아 다윗의 마음이 찔려

6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고

7 다윗이 이 말로 자기 사람들을 금하여 사울을 해하지 못하게 하니라 사울이 일어나 굴에서 나가 자기 길을 가니라

8 그 후에 다윗도 일어나 굴에서 나가 사울의 뒤에서 외쳐 이르되 내 주 왕이여 하매 사울이 돌아보는지라 다윗이 땅에 엎드려 절하고

9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다윗이 왕을 해하려 한다고 하는 사람들의 말을 왕은 어찌하여 들으시나이까

10 오늘 여호와께서 굴에서 왕을 내 손에 넘기신 것을 왕이 아셨을 것이니이다 어떤 사람이 나를 권하여 왕을 죽이라 하였으나

내가 왕을 아껴 말하기를 나는 내 손을 들어 내 주를 해하지 아니하리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이기 때문이라 하였나이다

11 내 아버지여 보소서 내 손에 있는 왕의 옷자락을 보소서 내가 왕을 죽이지 아니하고 겉옷 자락만 베었은즉

내 손에 악이나 죄과가 없는 줄을 오늘 아실지니이다 왕은 내 생명을 찾아 해하려 하시나 나는 왕에게 범죄한 일이 없나이다

12 여호와께서는 나와 왕 사이를 판단하사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왕에게 보복하시려니와 내 손으로는 왕을 해하지 않겠나이다

13 옛 속담에 말하기를 악은 악인에게서 난다 하였으니 내 손이 왕을 해하지 아니하리이다

14 이스라엘 왕이 누구를 따라 나왔으며 누구의 뒤를 쫓나이까 죽은 개나 벼룩을 쫓음이니이다

15 그런즉 여호와께서 재판장이 되어 나와 왕 사이에 심판하사 나의 사정을 살펴 억울함을 풀어 주시고

나를 왕의 손에서 건지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16 다윗이 사울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마치매 사울이 이르되 내 아들 다윗아 이것이 네 목소리냐 하고 소리를 높여 울며

17 다윗에게 이르되 나는 너를 학대하되 너는 나를 선대하니 너는 나보다 의롭도다

18 네가 나 선대한 것을 오늘 나타냈나니 여호와께서 나를 네 손에 넘기셨으나 네가 나를 죽이지 아니하였도다

19 사람이 그의 원수를 만나면 그를 평안히 가게 하겠느냐 네가 오늘 내게 행한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네게 선으로 갚으시기를 원하노라

20 보라 나는 네가 반드시 왕이 될 것을 알고 이스라엘 나라가 네 손에 견고히 설 것을 아노니

21 그런즉 너는 내 후손을 끊지 아니하며 내 아버지의 집에서 내 이름을 멸하지 아니할 것을 이제 여호와의 이름으로 내게 맹세하라 하니라

22 다윗이 사울에게 맹세하매 사울은 집으로 돌아가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요새로 올라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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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nny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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